통신사 전환지원금 최대 50만원 혜택 대상 조건

통신사를 변경하며 지원금을 받는 통신사 전환지원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단통법 폐지란

정부는 일부분의 사람들만 많은 지원금을 받고 휴대폰을 구입하는 것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여 공시지원금 이외의 지원금을 규제하는 단통법을 만들고 2014년 10월 1일부터 시행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휴대폰 구입 시 지원금은 적어지고 실질적인 휴대폰 구입 가격이 상승하는 등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단통법을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단통법이 폐지되면 혼란이 생길 것을 우려해 시행령을 먼저 개선한다고 합니다. 단통법 시행령 개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행령 개정 - 변경되는 내용

휴대폰 구입 시 이동통신사를 변경하면 공시지원금 이외 최대 50만 원까지 전환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시지원금, 공시지원금의 15%인 추가지원금, 전환지원금까지 받게 된다면 혜택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공시지원금 변경주기가 주 2회에서 매일 1회로 변경됩니다.

 

핸드폰 구입시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 중 선택하게 되는데 선택약정을 선택할 경우 전환지원금 대상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또한 전환지원금도 약정이 설정되어 중간에 해지할 경우 위약금이 더 많이 나올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신규가입과 기기변경은 전환지원금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전환지원금 지급

이동통신 3사는 24년 3월 16일부터 전환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전환지원금이 시행되며 통신사들은 기존 고객들의 이탈을 막고자 공시지원금 혜택을 늘리며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환지원금 시행으로 실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기대만큼 크지 않을 거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으니, 본인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자세히 따져보며 비교하셔서 현명한 소비하시기 바랍니다. 전환지원금은 공시지원금처럼 홈페이지 등에 공시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고 합니다. 해당되는 통신사의 홈페이지를 확인하여 더 자세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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